전주 완산경찰서 클린타투 지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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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팀 4대악 근절 성과평가 전북 1위
2016년 12월 26일 (월) 이정민 기자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이 ‘2016년 하반기 4대악 근절 분야 성과평가’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전주완산서는 26일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경험 감소율 1위를 기록하며 4대악 근절 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완산경찰서는 위기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등 중점 선도 관리대상 학생들과 지속적인 1:1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 가정과 학교를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선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탈선 청소년의 낙인 감을 해소하고 심리·사회적응 위한 클린타투(무료문신제거)지원을 2014년부터 한빛안과의 후원을 받아 총 35명의 청소년의 정상적 사회복귀를 도왔다. 최근 고은미래와 업무협약을 통해 클린타투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6월 서곡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도내 최초로 청소년경찰학교를 설립·운영했다.

청소년경찰학교를 통해 근본적인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과학수사, 지역경찰 등 직업체험의 선생님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완산서 최갑열 팀장은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과 연계해 동계방학 중에도 학교폭력예방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까지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2016년 완산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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